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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맛집] 요즘 인기많다는 그 도넛, 광교 갤러리아 노티드 도넛

by 미호입니다. 2020. 11. 15.

광교 갤러리아엔 도넛 사러

 

주말 아침은 거의 외식을 하는 편이다. 다만 내가 사는 동네가 분당을 뒤져봐도 아침을 하는 곳이 많지 않아 판교 현대백화점 푸드코트도 종종 애용한다. 그런데 친한 언니가 노티드 도넛이 맛있다며 하길래 찾아보니 광교 갤러리아에도 들어왔더라. 광교 갤러리아에서 아침을 먹으러 갈 겸, 함께 사 보기로 했다.  

 

1년에 한두번 정도 생각나려나

통통한 도넛들이 가득

광교 갤러리아에 도착한 시간은 백화점 오픈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푸드 코드 층을 갔는데 그 인근에 노티드 도넛 매장이 있어서 바로 갔다. 확실히 인기가 많다더니 사람들이 벌써 줄을 서 있더라. 나도 자연스럽게 줄을 서서 매대를 보는데 광교 주민들은 도넛을 좋아하는지 큰 박스로 많이들 사갔다. 

 

 

크림이 든 도넛류가 많다

노티드 도넛에는 인기 메뉴가 몇 있는데 그 중 우유 생크림과 얼그레이 크림이 괜찮아 보여 2개씩 주문했다. 얼그레이 크림과 우유 생크림 도넛은 각 3,500원씩이다. 던킨이나 일반 도넛에 비하면 확실히 비싸다. 가끔 먹기엔 괜찮다.

 

 

인기 메뉴인 우유 크림과 얼그레이

 

많이 달거나 크림이 너무 많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얼그레이 크림은 크림은 많은데 크게 달지 않다.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에 얼그레이 향이 난다. 우유 크림은 생크림이 가득한데 크림 안에 설탕이 많이 넣었는지 달다. 무엇보다 생긴 게 저래서 먹기가 힘들다...

 

다시 산다면 얼그레이 크림 도넛만 살 계획이다. 얼그레이 크림은 던킨 바바리안 필드와 비슷하다. 바바리안 필드보다 덜 달고 덜 느끼하다. 크림의 향도 다르다. 부드럽고 적당한 크림도 괜찮고 겉의 도넛도 적당히 달달했다. 얼그레이는 다시 사 먹을 의향이 있다. 

 

 

갤러리아 광교 안에 입점

광교 갤러리아를 간 김에 한 번 둘러봤는데 백화점과 마트의 경계 어딘가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분당으로 보자면 수내 롯데백화점 같은 느낌이다. 백화점이지만 근방의 동네 주민들이 애용할 것 같은 분위기다. 푸드 코트에는 밥 먹으러 나오신 분들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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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노티드 갤러리아 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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